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5월 말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도시민 화분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로 3년째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2016년 16곳, 2017년 25곳에서 추진했으며 올해 14곳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2018년 도시민 화분가꾸기 사업’은 우천시 사업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지난 4월 3일 운정 한울마을5단지를 시작으로 5월 16일 가람마을4단지에서 마무리한다.
이번 ‘도시민 화분가꾸기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대단지를 순회하며 각 가정에서 가꾸고 있는 식물에 대한 적절한 관리요령 지도, 병해충 상담 및 꽃 직거래 판매와 화분 분갈이가 필요한 세대를 대상으로 분갈이를 해주며 찾아가는 도시원예교육을 2회 실시한다.
원성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장은 “도시민 화분가꾸기 사업을 통해 식물의 새봄맞이로 실내 공기정화는 물론 도시민의 작은 정서적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