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절주서포터즈 활동이 전개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2018 대학생 절주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0일 전했다.
절주서포터즈는 전국 44개 대학 50개 팀으로 구성되며, 사건 및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대학가 음주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현장 활동을 진행한다.
복지부는 대학생 문제 음주 행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을 감안해 절주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알코올 클린 캠퍼스’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활동에서 나타난 성과를 평가해 9개 팀(최우수 1팀, 우수 3팀, 장려 5팀)에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