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2019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5월 11일까지 주민제안 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제안 대상사업은 주민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 지역 현안사업, 일상생활의 불편해소를 위한 사업 등으로 전화만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단순한 진정 및 불만사항, 국도비 보조사업, 특정단체 지원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주민제안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9년도 본예산으로 편성된다.
주민제안사업 신청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할 수 있고, 파주시 기획예산관실로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