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소식] KMI한국의학연구소, 사회공헌 10년 담은 백서 발간 外

[건강소식] KMI한국의학연구소, 사회공헌 10년 담은 백서 발간 外

기사승인 2018-04-11 14:49:50
◎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2008~2017년 총 10년간의 사회공헌활동을 담은 ‘KMI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한다고 11일 밝혔다.

KMI는 ‘3:3:3:1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1985년 설립 이후 사회 경제적 상황에 맞게 다양한 분야에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3:3:3:1은 수익의 30%는 직원의 급여, 복리후생 등 사기진작을 위해 30%는 시설 및 의료장비 투자, 30%는 재무건전성 확보, 10%는 취약계층 지원, 연구사업 지원 등 사회 환원에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사회공헌백서에 따르면 KMI는 최근 10년간(2008~2017년) 총 62억 6052만원을 연구사업 지원, 사회공헌(취약계층 무료검진, 후원금, 물품기증) 등 사회 환원에 사용했다.

KMI는 설립 이래 한국인의 임상병리 특성 연구와 생활습관병 등 질병예방을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의과대학의 산학연과 협력해 공중보건산업을 위한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무의촌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비롯해 보육시설과 요양원 방문봉사,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 등 직접 현장에서 그 사랑을 나누는 일들을 해오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발달장애인·소아암환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대한 유무형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사회공헌사업 예산 10억원을 들여 질병으로 사회와 단절돼 사는 은둔환자에 대한 의료지원에 착수했다. 지원 대상은 화상이나 고도비만, 치아 기형 등 신체 질병 때문에 사회와 단절돼 살아가는 사람 등이다.

KMI 관계자는 “국민 건강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임을 다짐하며 사회에서 힘들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는 자세를 잊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8~2017 KMI 사회공헌백서는 ‘KMI 공식 홈페이지(www.kmi.or.kr)>KMI소개>사회공헌’에서 오는 12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평생을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1985년 설립된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광화문, 강남, 여의도 서울 3곳과 수원, 대구, 부산, 광주 지방 4곳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50명의 의료진과 1400여명의 직원들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 광동제약,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초청 제12회 가산콘서트= 광동제약은 10일 서울 서초구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을 위한 문화행사인 ‘제12회 가산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산콘서트는 광동제약 임직원에게 문화활동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는 이벤트 중 하나다. 이 행사는 직원들의 큰 호응 가운데 서울 본사와 평택 공장을 오가며 2년 동안 12차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쇼콰이어(Show Choir) 그룹 ‘하모나이즈’가 꾸몄다. Show(보여주다)와 Choir(합창)의 합성어 쇼콰이어는 노래, 안무, 랩 등으로 복합적 무대를 펼쳐 보이는 현대 합창의 한 장르다. 이들은 지난 2016년 세계합창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제9회 월드 콰이어 게임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 2관왕을 수상한 실력 있는 쇼콰이어 그룹이다.

이날 하모나이즈는 뮤지컬 그리스 OST 중 ‘We go together’, 이문세의 ‘붉은 노을’ 등 다양한 곡을 들려줘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광동제약 임직원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수려한 하모니와 역동적인 군무를 펼쳐 보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목표로 구성원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행사들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전시회, 사진공모전, 사내외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본사 2층 가산청년정원에서는 미술전시회인 ‘나로부터 꽃피우다 전(展)’이 열리고 있다. 향후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나 문화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는 ‘아트클래스(Art-Class)’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의약품 IP Management 과정’ 개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4월19일, 20일 양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제3강의실에서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사업개발 분야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IP Management 과정’ 교육을 개최한다.

이 교육과정은 제약·바이오 기술관련 국내외 지재권 제도, 강한 특허창출 및 기술사업화, 글로벌 제약사 IP 전략 및 실용화 사례 분석 등 IP Management 전략 수립에 있어서 가장 필수적으로 인지해야 하는 필수사항과 기본 지식을 함양하고 전략적 접근을 위한 실질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기획됐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약가인하, 한-미 FTA 환경,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의 특허 만료 등으로 인한 지식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제약·바이오기업의 R&D 방향 및 효율성 제고, 강한 특허 창출 전략 수립과 고부가가치 IP 창출 및 실용화 전략 수립 등 IP 전략과 관리 등에 필요한 제약·바이오업계 실무자들의 지식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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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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