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자회사인 한국항공정비주식회사(가칭)이 상·하반기에 걸쳐 70여명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정비지원, 정비직접, 품질·검사, 해외구매 부문이다.
이번 상반기 채용은 경력직 30여명 규모로 항공MRO 전문업체 설립과 안정적인 MRO 사업 안착에 역할을 하게 된다.
KAI는 지난해 12월 정부지원 항공정비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오는 7월 항공MRO 전문업체 설립을 앞두고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18일까지며 최종 합격자는 5월초에 발표한다.
KAI는 우수한 항공정비 인력 확보를 위해 입사 후 선진업체 해외연수 기회를 준다.
하반기에는 경력을 포함해 신입사원도 30여명의 추가 채용도 준비 중이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