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13일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에 파티 필드 ‘용맹의 땅’과 장비에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는 ‘마력각인’ 기능 추가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신규 파티 콘텐츠 용맹의 땅은 게임 내 특정 몬스터 사냥 시 획득 가능한 ‘용맹의 징표’를 가진 이용자 5인이 진입할 수 있는 파티 필드다.
용맹의 땅에서는 제한시간 30분 동안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몬스터를 상대하게 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우두머리가 등장한다. 몬스터 사냥 시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며 파티원은 각기 다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설’ 등급 이상의 무기와 방어구에 새로운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는 마력각인 기능은 ‘흑정령’ 레벨 50부터 가능하며 게임 내 재화와 ‘마력의 산물’이 재료로 소모된다. 마력의 산물은 유일 등급 이상의 무기와 방어구를 흑정령 검은 기운 흡수 시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 ‘무법자 모드(필드 PVP)’ 활성 시 전투 경험치 5% 증가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게 됐고 미리 저장한 세팅을 변환하며 사용 가능한 기술 장착 페이지가 추가됐다.
새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설 등급 아이템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샤카투 보물창고’가 열리고 오는 15일까지 접속 보상으로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샤카투 열쇠’가 제공된다. 또한 ‘딸기 수확제’ 등 이벤트 4종도 시작됐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