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17일부터 본격적인 예방‧단속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도선관위는 공정선거지원단 규모를 종전 130여 명에서 550여 명으로 확대하고 정당‧후보자 준법선거운동 유도, 가짜뉴스 등 위법행위 단속활동을 지원한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국민의 정치적 의사 표현은 보장하되, 가짜뉴스 등 중대선거범죄는 광역조사팀과 비방 흑색선전 전담 TF팀 등 단속인력을 총동원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13일 치르는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이날 현재까지 고발 7건, 수사의뢰 2건, 경고 등 38건, 총 47건의 선거법 위반 행위가 도선관위에 적발됐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