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 환경측정검사센터(센터장 환경공학과 이춘식 교수)가 17일 오전 총장실에서 김남경 총장에게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환경측정검사센터는 지난 2001년 부산, 울산, 경남 지역 학교기업 최초로 먹는 물 검사기관으로 출범했다.
2014년부터는 수질, 대기, 소음, 진동, 악취, 전자파, 초미세먼지 등 환경 전반에 걸친 측정과 검사 서비스를 넓히고 있다.
센터는 특히 2002년 2천만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8억4천9백만원의 발전기금을 냈다.
김남경 총장은 “환경측정검사센터는 우리 대학 대표 학교 기업”이라며 “지역민에게 봉사하고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춘식 센터장은 “센터의 경쟁력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먹는 물과 관련된 모든 항목에 국제공인 인증을 받을 계획”이라며 “환경 전문 측정검사기관으로서 정확한 분석과 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