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경남교통방송이 23일 오전 6시부터 춘‧하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정부의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반영해 ▲자살예방 ▲교통안전 ▲산업재해 예방을 골자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오전 7시 출근길 교통 프로그램인 ‘출발!경남대행진’에서는 ‘Safe 경남 안전 프로젝트 경남안전구역’을 신설해 지역 교통약자를 위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파악한다.
오전 9시 ‘스튜디오955’에서는 생활정보와 문화가 소식에 이어 ‘토박이 말 바라기’, ‘경남 역사 길라잡이’ 등 경남지역 소식이 대폭 강화된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하는 ‘달리는 라디오’는 퇴근길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긴급정보 제공을 강화해 차별화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지역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취약계층과 함께 하는 방송을 만들 계획이다.
박중철 본부장은 “올해 경남교통방송이 개국 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내용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체 방송 시간의 60%인 12시간을 경남에서 생방송으로 제작하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경남도민을 대변하는 방송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