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한종현)과 해군 군수사령부 보급창(창장 대령 이대준)은 군납 농식품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은 2009년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10년 동안 구축한 합동 생산감독‧검수 등 전문성을 토대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농식품 납품업체에 대한 합동 생산감독 더욱 전문적 시행 ▲식품 품질과 원산지 표기상태, 국산여부 확인 ▲농산물 잔류 농약 검사 ▲축산물 이력표시 확인 등 협력체계를 다지기로 했다.
한종현 경남지원장은 “해군 보급창에 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납품돼 장병들에게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업무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