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헤일로(HALO)가 10개월 만에 전격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하이스타이엔티는 “헤일로가 오는 5월 초 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세 번째 미니앨범 ‘히어 아이 엠'(HERE I A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여기여기’로 활동했던 헤일로의 컴백은 약 10개월 만. 헤일로는 팬들에게 조금 더 빨리 다가가기 위해 미니앨범 발표 전 디지털 음원으로 먼저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5월 초 공개 예정인 이번 신보를 통해 이전 앨범보다 더욱 성숙해지고 남자다워진 헤일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컴백할 헤일로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헤일로는 지난 3월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루마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폴란드, 영국, 불가리아까지 총 8개국을 순회하는 데뷔 첫 유럽투어 ‘히어 아이 엠’을 성황리에 마치며 한류돌로서 글로벌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인기 보이그룹 ‘에이스타’로 카메오로 출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