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정읍사료공장 증설 공사 완공식’ 개최=하림이 정읍사료공장 증설공사 완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료 생산에 들어갔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정읍사료공장 설비증축 공사는 총사업비 60억원 투입해 신형 펠렛 기계를 비롯해 사료 저장 시설 확대, 상차라인 증설, 최신 생산설비 등을 갖춰 완공됐다. 이번 증축에 따라 월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54% 향상된 2만5000톤으로 늘어났다. 하림은 연내 정읍사료공장과 김제사료공장 등 2곳에 최신형 펠렛기 4기를 교체해 하림의 전체 사료생산량을 44% 높일 계획이다.
미국육류수출협회, GS25 협업 ‘큐브스테이크’ 도시락 출시=미국육루수출협회가 GS25와 함께 미국산 소고기로 만든 ‘큐브스테이크’ 도시락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산 소고기 스테이크에 볶음밥, 고구마 샐러드 등이 곁들여져 한끼 식사나 안주로도 손색 없는 메뉴. 바쁜 일정으로 유명 푸드트럭을 직접 찾아가지 못하는 학생과 직장인들도 이제 GS25에서 푸드트럭의 최고 인기 메뉴인 큐브스테이크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가격은 3600원이다.
CJ프레시웨이, 편의점 식품판매 증가 ‘호혜’=편의점용 간편식 원료매출이 증가하면서 CJ프레시웨이 원료매출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말 테스트를 마치고 출시한 양배추, 대파, 고추 등 전처리 농산물의 경우 도시락 수요에 힘입는 등 전체적인 간편식 원료매출이 전년 동기 20% 가량 성장했다. 이밖에 안주류인 타코와사비나 소라와사비에 포함되는 주꾸미 등의 원재료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공 수산물의 매출 역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CJ프레시웨이는 대형 마트나 정육점에서만 취급해 온 축산물이 소포장의 형태로 편의점 업계에서 출시됨에 따라 상반기 내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해찬들 편의형 요리장출시=CJ제일제당이 해찬들 편의형 장류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추가 양념 없이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장류 베이스의 편의형 장(醬)으로 볶음 요리장, 무침 요리장, 조림 요리장 등 3종이다. ‘해찬들 볶음 요리장’은 생강, 마늘 등 갖은 야채를 넣어 감칠맛을 더한 볶음요리용 고추장이다. ‘해찬들 무침 요리장’은 생마늘과 홍고추, 참깨 등 같은 양념을 넣은 편의형 된장이다. ‘해찬들 조림 요리장’은 다시마, 표고버섯, 사과 등으로 밑국물을 낸 간장 베이스의 요리장이다.가격은 할인점 기준 300g 4980원이다.
샘표, 스페인 식품 박람회 ‘알리멘타리아 2018’ 참가=샘표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페인 식품박람회 ‘알리멘타리아 2018’에 참가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알리멘타리아는 전 세계 유통 관계자와 식음료 제조업체, 바이어, 셰프 등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글로벌 식품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70개국 4500여 업체가 참여해 최근 식품 산업의 혁신과 트렌드를 선보였다. 샘표는 이번 박람회에서 연두를 활용해 만든 수프, 비건 드레싱 등 유럽 현지 요리에 연두를 적용한 메뉴들을 선보여 색다른 풍미와 감칠맛으로 식품·외식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풀무원, 프리미엄 영양바 ‘블랙김영양바’ 출시=풀무원이 김을 비롯해 통곡물, 견과류, 건과일 등을 넣어 만든 ‘블랙김영양바’를 출시한다. ‘블랙김영양바’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김과 통곡물, 해바라기 씨, 땅콩, 건크랜베리 등을 함께 버무려 바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간식으로도 충분한 영양 섭취가 가능하도록 식이섬유, 단백질, 칼슘을 풍부하게 채웠다.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은 없고 열량도 160㎉ 수준으로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