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효리네 민박2’가 봄 영업을 시작한다.
JTBC 측은 20일 “제주에 노란 유채꽃이 피어나는 봄이 찾아오며 민박집 마당도 변화가 생겼다”며 “추운 겨울 모닥불을 대신해 손님들이 친목을 다졌던 게르가 사라지고, 청보리와 여러 가지 식물들이 싹을 피우고 자라나 푸른색으로 바뀌었다”고 바뀐 풍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봄 영업 첫날, 서울에서 잠깐의 휴가를 즐기고 온 소녀시대 윤아도 민박집에 출근하며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재회했다”며 “한 자리에 모인 세 사람은 새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대청소를 하며 집안 단장에 나섰다. 겨울 동안 손님들을 즐겁게 해줬던 썰매를 정리하고, 노천탕을 쓸고 닦으며 봄 영업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고 전했다.
또 “봄 영업을 시작한 민박집에는 사상 최초 외국인 손님이 등장하고 비행기가 아닌 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한 이들도 있다”고 귀띔했다.
봄이 찾아온 제주도와 민박집은 어떤 모습일지, 봄과 함께 찾아온 새 손님들과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담은 ‘효리네 민박2’는 오는 22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