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상담 중 이동전화서비스관련 내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신고는 6만4613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이동전화 서비스 상담이 209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휴대폰·스마트폰 1791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 1367건, 초고속인터넷 1304건, 정수기대여 1051건 순이었다.
이동전화 서비스와 관련된 주요 내용으로는 △ 가입 시 안내받은 요금보다 과다한 요금이 청구 △ 결합상품 할인요건 안내 미흡 △ 약정지원금 미지급 등이었다.
휴대·스마트폰은 △ 온라인 개인간 거래시 연락두절·미배송 △ 수리비용 과다청구 △ 수이요 부품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제품에 대한 상담 사유는 ‘품질’ 관련 내용이 1만361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관련계약 해재·해지와 위약금 내용이 1만2785건, 계약불이행 9351건이 순이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