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40)과 바른미래당 김상민(44) 전 의원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경란과 김 전 의원이 올 초 한 달여 간 숙려기간을 거친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교제 3개월 만인 2014년 10월 결혼을 결심하고 상견례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5년 1월 결혼식을 올렸다.
2001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경란은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후 tvN '더 지니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김 전 의원은 2012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나,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이후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