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24일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시설물 효율적인 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교통시설물 유지‧보수업체 권역별 운영 ▲교통시설물 불편 신고 보상제도 도입 ▲중앙분리대‧교차로 등 훼손 탄력봉 정비 등 당장 반영이 가능한 안건들이 제시됐다.
서정두 대민기획관은 “모든 시설물이 도시디자인의 한 요소가 되는 점을 감안해 도시 미관을 고려한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면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창원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산합포구 ‘지구환경 보존 포토존’ 설치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권중호)는 5월2일 ‘제7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지구환경 보존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포토존은 구청 2층 대회의실 앞에 설치됐다.
포토존에는 사계절을 테마로 마산합포구 지역 내 관광지인 산호공원, 저도연륙교(스카이워크), 돝섬, 무학산 등 절경이 담겨 있다.
권중호 마산합포구청장은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맑은 공기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만들기 위한 녹색캘린더 생활수칙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