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25일 올해 상반기 직원 감성플러스 교육의 하나로, ‘나를 찾는 시간-템플스테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8명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성산구 천선동에 있는 성주사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사찰예절, 합장주 만들기, 다도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는 만큼 직원들이 업무를 잠시 잊고 자연을 통해 재충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 같은 교육이 직원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창구, 집중호우대비 하수시설물 정비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우수기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창원대로 주변 우수관로 정비현장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원대로는 특히 교통량이 많은 주요도로여서 호우나 태풍 등으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주요 도로변과 상습침수지역 등에 우수처리를 위한 집수정 등 이물질이 쌓여 하수도 역류와 도로 침수가 발생되는 곳을 확인한 후 정비할 계획이다.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우기 전 하수시설물을 일제 점검해 토사로 막혀 있는 우수관은 준설하고, 부족한 배수로는 신설해 우수를 분산하는 등 침수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