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열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소프트웨어융합학부 교수가 제51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진흥 유공자 포상자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18년도 과학의 날 기념 정부포상’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4년간 정보올림피아드 국가대표단 단장을 역임하면서 정보 분야 영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고 필수적 교육 인력의 확대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2015년 정보올림피아드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단을 종합 1위의 성적을 달성하도록 이끌었으며, 2016년과 2017년 2회에 걸쳐 한국정보올림피아드의 출제와 운영을 책임졌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