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과 창원보건소가 25일 ‘보다 나은 병역서비스 및 건강도시 구축’을 위한 병역의무자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병역의무자들의 건강증진과 위기대응 능력 향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협업하기로 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5월부터 병역의무자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또 무료 체성분 검사 후 맞춤식 건강 상담까지 실시함에 따라 병역의무자들은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최성원 경남병무청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정확한 병역판정검사와 더불어 청년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식 병역서비스를 계속 실시해 국민의 안전과 내일을 위한 보다 나은 병무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