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 ‘꿈의 대학’ 강좌 실시… 고교생 자기주도학습 지원

장안대, ‘꿈의 대학’ 강좌 실시… 고교생 자기주도학습 지원

기사승인 2018-04-25 18:05:50

장안대학교는 오는 7월 4일까지 ‘경기 꿈의 대학’ 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꿈의 대학은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대학과 기관이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희망하는 특별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 꿈의 대학 강좌는 고등학생들의 진로경험을 확대해 직업선택의 폭을 넓히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기반으로 막연하게 생각했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며 탐색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주 1회 2차시씩 10주간 진행하며, 주중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장안대에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기획 강좌로는 △미래의 관광 통역 가이드를 위한 나만의 패키지 여행 만들기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오염물질로 인한 건강 유해성에 관한 이해 △영상 촬영과 편집·광고 제작하기 △항공사 객실승무원 이미지메이킹을 통한 자기분석 활동 △미국 시트콤 시청을 통해 혼자 영어회화 학습하는 방법 이해 △연결고리로 이해하는 화학 이야기 △염색 및 재봉틀로 나만의 티셔츠 및 에코백 만들기 △영유아의 미래를 책임질 보육교사 △제작을 통한 동영상의 이해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미디어로 배우는 일본어와 일본 문화 △항공사 기내서비스 실습으로 배우는 항공승무원 직업세계 탐구 △체형과 체력분석을 통한 맞춤형 스포츠 즐기기 등 13개를 마련했다.

김종구 장안대 교무처장은 “학생들이 성적에 맞춰 대학에 진학하는 것보다 다양한 진로경험을 통해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강좌의 목적”이라며 “학생들이 방과 후 주도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면서 자기개발 동기를 찾고, 진로탐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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