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25일 "김현중이 자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면서 "현재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한 김현중은 지난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 역으로 출연했다. 지난 2010년에는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 출연했다.
데뷔 당시 몸담았던 DSP 엔터테인먼트와 2010년 계약이 끝난 김현중은 키이스트로 소속사를 옮겼고, 사실상 SS501에서 탈퇴했다.
이후 지난 2014년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 출연했고, 솔로앨범 'HIS HABIT', 'TIMING' 등을 발매했다. 군에서 전역한 뒤 'HAZE'를 발매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