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실시된 제77회 한국세무사회 국가공인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가 26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졌다.
한국세무사회는 응시자 합격 여부를 이날부터 30일간 홈페이지에 공지한다고 밝혔다. 수험번호를 입력하는 자동응답전화(ARS) 확인은 3일간 가능하다.
자격증은 홈페이지 ‘자격증 발급’ 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며, 취업 희망자는 한국세무사회 인력뱅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등은 접수 수수료 감면 신청을 할 수 있다. 기한은 다음달 2일까지다.
합격 기준은 전산세무 1·2급, 전산회계 1·2급이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세무회계 1·2·3급은 각 등급을 세법 1, 2부로 구분해 각각 40점 이상, 합산 평균 60점 이상이다. 기업회계는 1·2급은 합산 평균 70점 이상, 3급은 70점 이상이다.
제78회 자격시험 원서 접수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며 오는 시험은 6월 2일 치러진다. 해당 시험 결과 발표는 6월 21일로 예정돼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