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27일 판문점에서 이뤄진 남북 정상 회담에 대해 "한반도 전체를 위한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오전 9시30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난 직후 성명을 통해 "한국 문 대통령의 김 위원장과의 역사적 회담을 맞아 우리는 한국민의 앞날에 성공을 기원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국은 우리의 동맹인 한국과의 긴밀한 공조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몇 주 후 다가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과의 회담 준비에 대해서도 굳건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