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바리스타룰스 325㎖’ 제품 일부에 대한 회수에 나선다.
27일 매일유업은 최근 청양공장에서 생산된 바리스타룰스 325㎖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맛과 색 등 성상(性狀)의 차이를 발견하고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용기 살균 후 이를 건조하는 드라이설비의 일시적인 트러블로 인해 발생한 문제로 파악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플라넬드립 라떼 325㎖’(유통기한 2018년 6월 10·17·18일자)를 비롯해 ‘벨지엄쇼콜라모카 325㎖’(유통기한 2018년 6월 10·17·18일자),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 325㎖’(유통기한 2018년 6월 18·19일자)다.
매일유업은 공장 보관 중이던 제품 9만9889개에 출고정지 명령을 내리고 일부 매장에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한 수거도 진행 중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