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봄철 성수기를 맞아 사고 예방 활동으로 5월27일까지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원해경은 강화기간 동안 유‧도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자 승객 신분 확인 의무 이행 ▲출항 전 승객 안전 사항 안내 ▲구명장비 즉시 사용 여부 ▲주류 판매‧제공‧반입, 음주소란 금지 등을 계도할 방침이다.
계도나 홍보에도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할 계획이다.
4월에서 5월로 이어지는 봄철 성수기에는 유‧도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여서 사고 위험 우려가 특히 많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봄 행락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유‧도선 종사자와 사업자의 안전의식 고취로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