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은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추진위원장인 경남청 박경수 1부장 주재로 외부자문위우너 5명, 관련부서 계장 4명 등 15명이 참석했다.
추진위는 지난 1월 수십 명이 숨진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 당시 피해자 보호활동을 적극 지원한 범죄피해자지원협회 경남지부장 이향숙 자문위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지난해 주요 피해자보호지원 활동 사항과 올해 정책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경수 추진위원장은 “최근 국가경찰의 임무 및 경찰의 직무범위에 범죄피해자 보호를 명시하는 경찰법과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적극적인 현장대응은 물론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