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교장 부석종 중장)는 교내에서 학교장 주관으로 ‘2018년 해사발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사 발전 자문위가 발족된 지난해 7월 이후 처음 열렸다.
올해 해사 주요 추진업무와 해사 발전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사발전자문위원회는 지난해 정식 발족해, 교육‧리더십‧인성‧문화‧체육 분야 등 4개 분야 16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해군사관학교는 자문위원에게 ‘바르고 강한 군인정신 확립’ 등 주요 추진업무를 설명하고, 자문위원은 해사 발전 방향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적인 조언을 해줬다.
부석종 해군사관학교장은 “올 한해 해사는 혁신적인 발전과 과감한 개혁을 추진하고 있어서 해사발전자문위원들의 조언과 도움이 꼭 필요할 것”이라며 “이날을 계기로 해사의 발전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공고히 다져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