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의 한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2시간만에 진화됐다.
4일 낮 12시29분께 경기 김포시 대곶면 대능리에 위치한 가구공장과 가구전시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 121명과 지휘차, 펌프차, 구조차 등 차량 45대를 투입돼 2시간 만인 오후 2시26분께 진화됐다.
이 화재로 2220㎡(약 670평) 규모의 가구 전시장과 작업장, 기숙사 등 공장 내 철골조 건물 4개 동이 모두 불에 탔다.
다행히 공장에 있던 근로자 18명이 긴급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