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이 6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폭행과 관련해 "매우 심각한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고 지적했다.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떠한 폭력행위도 용납될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정치적 주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국회에서 백주 대낮에 제1야당 원내대표가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위험수위로 인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신속하게 폭력을 행사한 이유와 혹시 배후가 있는지, 개인의 일탈 행위인지를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며 "국회가 정치적 대립 상태에 이러한 사태가 일어나서 정치적 오해가 없도록 신속하게 수사해 진상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또 "바른미래당은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반드시 배격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확하게 하는 바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