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첫 단체곡은 ‘내꺼야’… ‘픽미’ ‘나야 나’ 잇는다

‘프로듀스48’ 첫 단체곡은 ‘내꺼야’… ‘픽미’ ‘나야 나’ 잇는다

기사승인 2018-05-08 10:42:10


Mnet ‘프로듀스48’의 단체곡 무대가 오는 10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최초 공개된다.

8일 Mnet 측은 “‘프로듀스101 시즌1’의 ‘픽미’(PICK ME), ‘프로듀스101 시즌2’의 ‘나야나’(PICK ME)를 이을 ‘프로듀스48’의 단체곡 제목은 ‘내꺼야’(PICK ME)”라며 “지난달 22일 단체곡 ‘내꺼야(PICK ME)’ 무대의 녹화를 마쳤다. 센터를 비롯한 등급 평가 결과 및 연습의 결실을 국민 프로듀서 앞에 처음 공개하는 무대인 만큼 제작진과 출연자 전원의 노력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단체곡 무대의 방송은 10일 ‘엠카운트다운’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내꺼야’는 ‘프로듀스101 시즌2’의 경연곡 ‘네버’와 워너원의 데뷔곡 ‘에너제틱’을 만든 작곡팀 플로우블로우의 곡이다. 화려한 EDM 사운드와 96명 소녀들의 에너지가 어우지며 ‘프로듀스48’의 새로운 여정을 알리는 곡이다. ‘내꺼야’ 음원은 무대가 공개되는 10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단체곡 무대가 공개된 다음날인 11일 정오 ‘프로듀스48’ 공식 홈페이지가 문을 연다. 전체 출연자들의 프로필이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프로듀스48’은 일본 아이돌 그룹 AKB48과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프로젝트다.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AKB48의 멤버를 포함,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획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아 온 한국과 일본의 연습생 96명이 출연해 국민 프로듀서가 선택한 최초의 한일 걸그룹을 향한 여정을 펼쳐 나간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가수 이홍기와 소유, 치타, 안무가 배윤정과 최영준, 메이제이 리가 트레이너로 참여한다. 다음달 중 첫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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