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tvN 새 주말드라마 ‘무법 변호사’ 출연 계기를 밝혔다.
8일 오후 2시 서울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무법 변호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준기는 “감독님이 처음에는 ‘무법 변호사’를 내가 출연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셨다더라”라며 “전작에서 같이 한 ‘개와 늑대의 시간’ 이상의 시너지를 내지 못하면 어떻게 되겠냐 하는 고민 때문이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과 여러 의견을 나눴다”며 “감독님과 다시 한다면 그때보다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확신을 주셨다”고 덧붙였다.
‘무법 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며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드라마다.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