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행정안전부의l 2017년 열린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정부 3.0 평가를 포함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평가결과 85점을 획득, 전국 기초단체 99개 지방공기업 중 3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63점이다.
이번 열린혁신 평가는 대통령 국정철학 구현 및 사회혁신과 정부혁신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공공부문의 혁신 확산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 수행에 대한 평가다. 공단은 열린혁신 추진전략 및 추진체계에 있어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5개의 열린혁신 과제 중에서 사회혁신 과제는 ▲사회적약자 배려 및 시민맞춤형 행정서비스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열린혁신 네크워크 구성, 정부혁신과제로서는 ▲이거 실화냐? 녹색환경관리는 우리 손으로(맞춤형서비스) ▲말하는 대로 ~~!!(일하는 방식 혁신) ▲특별교통수단 협업을 통한 사회적가치 극대화(공공데이터 개방)를 열린혁신과제로 선정하여 우수사례를 도출하였다.
공단은 2017년 10월부터 열린혁신 외부위원 10명, 내부위원 21명으로 구성된 고객감동위원회를 운영하여 총 179개의 과제를 발굴하여 업무를 개선했다. 또 고객모니터링단 운영, 기관참여 열린혁신 네크워크 구성, 조리차 간담회, 열린혁신 경진대회 등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한 경영혁신을 추진하여 왔다.
의정부=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