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맨유는 2위가 유력하다. 맨유는 웨스트햄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2위를 확정 짓는다. 3위 토트넘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3점을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맨유 입장에선 일찍이 결론을 내고 싶다. 20일 FA컵 결승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컵보다는 가치가 덜 하지만 그래도 사활을 걸어야 한다. FA컵마저 우승이 무산되면 맨유는 올 시즌을 무관으로 마무리해야한다.
영국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맨유가 웨스트햄전에서 린가드, 래쉬포드, 산체스, 에레라, 마티치, 포그바, 발렌시아, 스몰링, 린델로프, 영, 데 헤아로 선발 라인업을 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