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법(법원장 박효관)은 중‧고교생들에게 진로와 법을 이야기 해주는 ‘찾아가는 판사와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산지원 관할을 제외한 창원시내 중‧고교의 희망을 받아 학교에서 원하는 주제로 대화를 진행한다.
11일 제5민사부 김수홍 판사가 경일고를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지역 내 중‧고교 30곳을 찾아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창원지법 관계자는 “중‧고교생들에게 법률 관련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와 조언을 제공하고, 사법제도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