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스토크시티] EPL 잔류 꿈만은 아니다

[스완지시티-스토크시티] EPL 잔류 꿈만은 아니다

기사승인 2018-05-13 21:12:00

강등이 매우 유력한 스완지시티가 최하위 스토크시티를 상대한다. 상황이 좋지 않지만 그래도 끝까지 포기할 수 없다.

스완지시티는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웨일스 웨스트글러모건주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스토크시티와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스완지시티는 승점 33점으로 강등권인 18위에 자리해있다. 17위 사우샘프턴과는 3점 차이다. 사우샘프턴이 비기기만 해도 스완지시티는 강등이 확정된다. 설령 진다고 해도 골 득실차가 무려 9개나 난다. 스완지시티는 올 시즌 37경기에서 고작 27골을 넣었다. 큰 점수차 승리를 기대할 수 없게 만드는 대목이다.

그러나 포기할 수 없다. 상대 스토크시티는 이번 시즌 67실점으로 수비력이 가장 불안했다. 아울러 사우샘프턴이 만나는 상대는 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다. 맨시티는 우승이 확정됐지만 승점 100점을 만들기 위해 마지막 경기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맨시티가 대량 득점으로 이겨줄 경우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어쨌든 불가능한 경우의 수는 아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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