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5연패는 없다’ 팀 리퀴드, 中 RNG 꺾고 1승 신고

[MSI] ‘5연패는 없다’ 팀 리퀴드, 中 RNG 꺾고 1승 신고

기사승인 2018-05-13 19:12:09

팀 리퀴드가 중국 강호 RNG를 꺾으며 침체된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리퀴드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EU LC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8 MSI 그룹 스테이지 3일 차 경기에서 중국 대표팀 로얄 네버 기브 업(RNG)를 꺾었다. 

초반부터 강력하게 몰아 붙인 리퀴드의 1승 의지가 엿보이는 경기였다. 이날 승리로 1승 4패가 된 리퀴드는 4강 가능성을 소폭 올렸다.

초반 바텀에서 ‘올레’ 김주성의 모르가나가 높은 스킬 적중률로 라인을 지배했다. 한 차례 어둠의 속박이 ‘밍’ 시센밍에게 적중했고, ‘더플리프트’ 일리앙 펭의 케이틀린이 무차별 딜링으로 퍼스트 블러드를 작성했다.

‘임팩트’ 정언영의 쉔이 상대의 설계에서 가까스로 살며 사기를 올린 가운데 스카너를 잡은 ‘엑스미티’ 제이크 푸체로가 연달아 갱킹을 성공하며 킬 스코어가 점점 벌어졌다.

시나브로 타워 철거를 해 나간 리퀴드는 화염용 스택을 쌓으며 격차를 벌렸다. 내셔 남작 앞 전투에서 2데스를 허용했지만 스카너가 버프 스틸에 성공하며 다시금 주도권을 가져왔다.

폭발적으로 성장한 케이틀린이 한타마다 어마어마한 딜링을 선보인 가운데 RNG는 바텀에서 마지막 싸움을 걸었지만 챔피언이 모두 쓰러졌다. 리퀴드는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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