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스완지’ 기성용 “스완지에서 활약한 것은 큰 특권”

‘굿바이 스완지’ 기성용 “스완지에서 활약한 것은 큰 특권”

기사승인 2018-05-14 12:43:54

스완지를 떠나기로 결심한 기성용이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 작별인사를 건넸다.

스완지 시티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1대2로 패했다. 이로써 스완지는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로 강등이 확정됐다. 앞서 팀을 떠나기로 결정한 기성용은 14일 자신의 SNS에 이별의 아쉬움과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글을 남겼다. 

기성용은 “스완지에서 5년 동안 활약한 것은 큰 특권이었다. 스완지의 모든 팬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최근 여러 시즌 스완지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 스완지는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 스완지 팀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기성용은 올 여름 스완지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기성용은 EPL의 다른 클럽이나 이탈리아 클럽으로 차기 행선지를 정할 전망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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