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름,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출연 확정… 현빈 아내 됐다

한보름,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출연 확정… 현빈 아내 됐다

기사승인 2018-05-15 10:16:59


배우 한보름이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캐스팅돼 현빈, 박신혜와 호흡을 맞춘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한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현빈)가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묶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tvN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MBC ‘W’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와 tvN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이 의기투합해 제작하는 드라마다.

한보름은 극 중 유진우의 두 번째 아내 고유라 역을 맡는다. 유진우가 재혼한 아내이자 셀러브리티다.

KBS2 ‘주군의 태양’, SBS ‘모던파머’, KBS2 ‘다 잘될 거야’ 등에 출연한 한보름은 지난해 KBS2 ‘고백부부’에서 화끈한 신여성 캐릭터를 연기에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았다. 최근 KBS2 ‘하룻밤만 재워줘’ 스페인 편에 출연하기도 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올해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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