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37P 맹폭’ 골든스테이트, 하든의 휴스턴 꺾고 기선 제압

‘듀란트 37P 맹폭’ 골든스테이트, 하든의 휴스턴 꺾고 기선 제압

골든스테이트, 하든의 휴스턴 꺾고 기선 제압

기사승인 2018-05-15 13:41:03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휴스턴 로케츠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2017-2018 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119대106으로 승리했다. 

케빈 듀란트가 37득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클레이 탐슨도 3점슛 6개 포함 2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스테판 커리(18득점)의 활약도 빛났다. 

1쿼터 양 팀이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휴스턴이 제임스 하든의 활약을 앞세워 앞서나갔으나 커리와 탐슨의 3점슛, 1쿼터 막판 듀란트의 미들점퍼가 연이어 터지며 1점차로 1쿼터가 끝났다. 

2쿼터에도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듀란트와 탐슨이 활약한 가운데 닉 영이이 쏠쏠한 3점포를 쏘아 올리면서 56대56 동점으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골든 스테이트가 탄력을 받았다. 듀란트의 득점포가 뜨거웠다. 두 자릿수 점수 차로 격차를 벌리기도 했으나 3쿼터 막판 주춤하는 사이 다시 7점 차로 쫓겼다. 

하지만 골든 스테이트는 4쿼터 탐슨의 연속 득점, 듀란트의 3점슛을 더 해 점수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경기 종료 1분50초 전 커리가 돌파에 이은 쐐기 득점을 넣으면서 승리는 골든 스테이트에게 돌아갔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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