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마산회원구, 봉암유원지 관광명소 추진

[창원소식]마산회원구, 봉암유원지 관광명소 추진

기사승인 2018-05-15 13:54:08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봉암유원지를 전국 관광 명소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구는 우선 주차장에서부터 수원지 댐에 이르는 900m 구간을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나무 일부를 정비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단풍나무 60그루를 심은 데 이어 올해도 1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가을철 낭만거리로 연출할 계획이다.

진입로를 따라 흐르는 물길을 전 구간에 걸쳐 확장하고, 팔용산 돌탑과 봉암유원지를 잇는 소망길 2.4구간을 6월께 조성해 둘레길을 완성할 예정이다.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은 팔용산에 위치한 봉암유원지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인공호수를 갖추고 있는 천혜의 관광지로 둘레길 및 트레킹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창원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마산회원구,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 사업 추진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사업비 17900만원을 들여 내구연한 8년이 도래한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확한 수도 사용량을 검침해 요금 부과에 대한 수용가의 불신을 예방하고 수돗물 누수 방지를 통해 유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체 및 정비대상은 1600여 개다.

구는 1분기에 400개를 교체했고, 나머지는 매 분기마다 교체해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용운 구청장은 민원 발생 예방은 물론, 상수도경영 수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도 내구 연한이 경과되는 수도계량기에 대해서는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질 높은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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