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아이스하키팀 ‘코리아셀렉트(team team-korea.or.kr)’ 소속 선수들이 스승의 날 행사를 열었다.
㈔코리아셀렉트(team team-korea.or.kr)는 지난 12 일 경기도 성남의 아이스온 트레이닝센터에서 어린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스승의 날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6년생과 2007년생, 2010년생 선수들과 학부모들은 이날 첫 훈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풍선을 헬멧에 붙이고 등장, 스승의 날 노래를 부르며 감독과 코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사진).
이날 훈련은 첫날인 만큼 가벼운 워밍업과 스케이팅 훈련, 개인별 기초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코리아셀렉트 관계자는 “행사를 준비해준 어린 선수들과 학부모들께 감사하다”며 “이 행사를 통해 선수들과 코치진이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코리아셀렉트만의 아름다운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셀렉트는 현재 국내 아이스하키 지도자를 육성하는 유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 국적을 가진 아이스하키 전공자를 대상으로 러시아와 캐나다, 미국 등 아이스하키 선진국으로 1년간 유학을 보내준다. 지원 범위는 숙식 무료제공과 유학 정착금 100만원이며,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면 정년까지 보장되는 아이스하키 지도자로 선임한다 .
관심있는 대상자들은 자신의 이력서를 ㈔코리아셀렉트 인사담당자에게 전달하면 된다. 선발과정은 서류전형과 면접의 2단계다.
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