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구·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지만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16일 대구기상지청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다”며 “오후부터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북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로 예상된다.
봉화 19도, 고령·안동·청도 20도, 대구·영덕·영천 21도, 포항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 32도, 안동·영덕·영천 30도, 대구 29도, 고령·청도 28도, 봉화 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1.5~4.0m의 높이로 일겠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