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진해구, 걷기 좋은 명품길 조성

[창원소식]진해구, 걷기 좋은 명품길 조성

기사승인 2018-05-17 17:39:04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등산로산책로 정비를 통해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한 명품길을 발굴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구는 여좌천 산책로, 드림로드, 진해루 해안로 등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진 대표 산책로와 둘레길 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또 안민고개 이용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4억원의 예산을 들여 보안등을 설치했다.

구는 6월까지 주요 산책로와 둘레길 실태 조사에 나서 특색 있는 길을 발굴해 권역별로 걷기 좋은 명품길을 선정,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앞으로 좀 더 걷기 좋고 안전한 길을 발굴하고, 많은 시민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해구,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앞장

 

창원시 진해구는 어린이 숲 체험 프로그램, 체험형 전시공간 조성 등 친어린이 환경 조성을 통해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진해목재문화체험장 2전시실을 어린이 목재문화 체험장으로 개편해 다양한 형태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 예정이다,

7월에는 안골동 안정공원 내에 물놀이터가 조성돼 어린이들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구는 지난달부터 진해만 생태 숲에서 오감만족 숲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사고 0건을 목표로 시설 정비와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어린이는 우리 사회의 미래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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