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특산물 활용 지역특화 식품개발 나서

김천시, 특산물 활용 지역특화 식품개발 나서

기사승인 2018-05-19 17:02:06

 

경북 김천시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식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천시는 지난 17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화 식품 개발반’ 개강식을 가졌다.

‘지역특화 식품 개발반’은 오는 7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특산물 요리 개발 및 향토음식 자원 발굴에 적극적인 제과·제빵업체, 호두 재배 농가, 우리음식연구회원 등 3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김천의 대표 특산물인 호두를 주재료로 자두, 포도(샤인머스캣), 쌀 등을 이용한 제과·제빵 교육으로 김천의 대표식품 개발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전인진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특화식품 및 향토음식 자원의 표준화 레시피 개발을 통해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호두 재배 농가와 제과·제빵 업체 상생기반 조성으로 지역 대표 특화식품 상품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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