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주택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A(33)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11시50분께 창원시내 B(47)씨가 거주하는 빌라에 침입해 컴퓨터와 모니터 등을 훔치는 등 지난달 중순부터 창원과 부산지역 주택가를 돌며 5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빈집만 골라 열려 있는 창문을 통해 침입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