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강화향교는 21일 대성전에서 학생과 군 장병을 대상으로 제46회 성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향교 유림과 관련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묘향배에 이어 성년자 경례와 호명, 성년자 선서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술 마시는 예법 교육을 통해 성년의 권리와 책무를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은 강화향교 전교는 “오늘 기념식을 통해 성년이 된 학생 및 장병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제 미래의 주역이자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성숙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