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 특강 개최

경북대,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 특강 개최

기사승인 2018-05-21 15:54:04


경북대 김원길창업스쿨은 중졸 구두 기능공에서 컴포트화 국내 1위 업체 CEO로 성공한 김원길 바이네르(주) 대표를 초청, 오는 29일 경북대 국제경상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힘들어도 괜찮아’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경북대 김원길창업스쿨은 청년층의 창업의욕을 고취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창업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창업과 미래도전’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3월부터 매월 창업자를 초청해 창업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시민이면 누구나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작은아버지 제화점에서 구두 만드는 일을 시작한 김원길 대표는 1994년 안토니 제화를 설립해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바이네르를 독점 수입하다 2011년 바이네르를 인수, 현재 컴포트화 국내 1위 기업으로 키워냈다.

김 대표는 ‘세상을 아름답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그 속에서 나(우리)도 행복하게’라는 기업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경영철학과 능력을 인정받아 2008년 국무총리 표창, 2012년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 2012년 철탑산업훈장, 2013년 아름다운 납세자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해 경북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김원길창업스쿨을 설립해 후원하고 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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