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김성암)는 경남도가 개최한 ‘2018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전 경남본부는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사회통합 시책을 적극 추진해 더불어 사는 다문화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이 같은 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남본부는 다문화가족 인구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경남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가족 드림투게더’ 사회공헌활동을 2016년부터 꾸준히 펼치고 있다.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사회적응력 향상을, 부모에게는 자녀교육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매월 시행‧추진하고 있다.
김성암 경남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