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내서읍 광산사 뒤 등산로를 개방 준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은 폐쇄됐다가 최근 구가 등산로 정비를 완료한 후 점검 결과 산행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개방하기로 했다.
등산로가 개방되면 산행과 물놀이가 가능해 시민들이 더욱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은 “등산로에 그날이 많아 조금만 정비하면 여름철에 산행하기 좋은 곳으로, 지속적으로 정비해 힐링 장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해구-해군사관학교,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과 해군사관학교(교장 부석종 중장)는 30일 해사 군용차량과 출퇴근 해군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맑은 공기‧쾌적한 환경을 위한 실천 운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부석종 해군사관학교 교장은 “맑고 깨끗한 공기질 관리를 위해 참여함은 물론 미세먼지 줄이기 환경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미세먼지 줄이기에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천 방안 마련 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