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3일 (화)
신태용 감독 “우리의 목표는 WC 본선, 아직 보여드리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 “우리의 목표는 WC 본선, 아직 보여드리지 못했다”

“우리의 목표는 WC 본선, 아직 보여드리지 못했다”

기사승인 2018-06-03 11:49:21 업데이트 2018-06-03 12:09:43

신태용 감독이 출국에 앞서 “목표는 16강”이라면서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신 감독이 이끄는 성인 남자 축구대표팀은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됐다. 대표팀은 이날 마지막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로 출국한다. 

출국 전 기자회견에서 신 감독은 “이제 23인이 정해졌다. 국민이 원하는 걸 알고 있다. 간절함이 묻어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스트리아에서 치르는 2차례 평가전(볼리비아, 세네갈)에 대해 “베스트를 가지고 조직력을 다질 경기”라고 전했다.

신 감독은 “평가전에서 보여줄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좋은 모습 보여주지 못한 부분은 죄송하다. 그러나 우리의 목표는 월드컵 본선에서 성적을 내는 것이다. 그걸 생각하다보니 다 보여줄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스트리아에서 조직력을 1%씩 올리다보면 많은 걸 담을 수 있을 것이다”면서 “스웨덴전에서 100%를 만들겠다. 다만 지금은 정보전이라 많은 것을 말씀드릴 수가 없다. 지금보다 훨씬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16강에 가려면 스웨덴, 멕시코를 이겨야 한다.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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